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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간경변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요?
엄마가 간경변으로 제가 일곱살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45세 여자입니다. 키 150센티, 몸무게 47, 생리 한달에 한번 정상이고 특이 사항으로는 타이레놀이나 술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목과 얼굴이 가려운 알러지 있습니다.

2012년 AST 15 ALT 12 r GPT 12
표면항원 0.34 표면항체 1000.00 면역자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복부 초음파시 간실질에코가 의심스러울정도로 거칠어 간질환 가능성이 있다고 (담도확장 없고 췌장, 신장, 담관, 비장에 이상소견 없다고)했는데 면역자이고 수치가 정상이라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습니다.

2014년 AST 14 ALT 12 r GPT 14 였고 이때는 초음파를 안했습니다.

현재 몸에 느끼는 이상은 없으나 과거 초음파 결과를 소홀히 대해서 간경변이 온것은 아닌지 상복부가 딱딱한것같기도 하고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

저는 술을 한두잔 과거에 마신적은 있어도 술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수혈받은적 없습니다. 아이들 낳을 때 빼고 입원하거나 크게 아파본적 없습니다

자연항체가 생긴것이라 과거에 앓았던 흔적이 초음파에 보이는걸까요? 아님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걸까요? 키 150에 47 키로 나갑니다.

초등학교때 황달이 온적 있는 데 귤을 워낙 좋아해서 너무 먹어서 그런줄로만 알고 병원도 안가고 사흘정도 집에서 토하고 앓았던것같습니다. 이후 초중고대학교 두번의 임신과 자연분만시에도 간염균이 있다고 지적받거나 AFP Test 이상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40중반이 되니 현재 몸에 느끼는 이상은 없으나 과거 초음파 결과를 소홀히 대해서 간경변이 온것은 아닌지 심리적인것인지 상복부가 딱딱한것같기도 하고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

저는 술을 한두잔 과거에 마신적은 있어도 술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수혈받은적 없습니다. 아이들 낳을 때 빼고 입원하거나 크게 아파본적 없습니다

초음파상 간실질에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칠어 보여 간질환 의심되는 소견은 과거에 앓았던 흔적이 초음파에 보이는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경우도 경변으로 계속 진행 되나요? 아님 그래도 1년에 한번 검사하며 마음 졸이며 살지는 않아도 될까요?

도움말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Re : 간경변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요?
서창진
서창진 전문의 건강드림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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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상담의 서창진 입니다.

초음파 소견에서 간이 거칠다 라는 표현은 간실질의 염증 반응의 반흔이나 지방 축적에 의한 만성 간 실질의 섬유화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밝은 띠나 점상이 보이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경우, 실제 간기능 상의 문제가 존재하는 지의 여부, 그리고 언급하신 B형 바이러스 이외 C형 바이러스성 간염에 감염되었는지 여부 확인을 위해 추가 혈액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섬유화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확인을 위해 혈소판에 대한 AST(GOT)의 비율 계산이나 초음파를 이용한 간섬유화도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간섬유화 정도의 정량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정확한 현재 섬유화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현재 상태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겠습니다.

우선 섬유화 정도에 대해 한번 확인(간섬유화 검사 등) 해 보시는 것도 좋으며 섬유화 간접 예측 인자 들에 대한 혈액 검사(위에서 언급)를 진행해 보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