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은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퇴화된 흔적조직입니다. 드물게 두껍게 남아 있어서 대퇴 관절면과의 마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걸을때 소리나는 것은 아닙니다.
의자에 앉아서 90~120도 정도 무릎을 굽힐때 주로 증상이 있고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MRI에서 추벽은 촬영후 발견한 현재의 증상과는 무관한 형태로 여겨집니다. 기능적으로 반월상연골판의 움직임이 조화롭지 못할때 소리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젊은 연령대에서는 대개 저절로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