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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수영말고 무릎에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2016.12.30
안녕하세요?저는 23세 여자이구요
고등학교 1학년때 사고로 학교에서 왼쪽 무릎 전방인가 후방 십자인대 파열과 슬개골 파열로 인대 재건술을 받았습니다.
그후로 재활치료를 해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그리고 시간 날때마다 수영장에가서 운동겸 재활로 수영을 계속하고 있는데, 수영말고 무릎에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운동에 흥미가 많습니다.볼링치기나 탁구도 즐겨하는 편이구요.
빠르게 달리거나 등산을 오르고 나면 무릎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정도로 무릎이 아픕니다.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도 무릎이 시큰시큰 거리고 가끔씩 무릎에서 뼈소리도 나구요..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건 아닌지 요즘 좀 걱정이 됩니다. 완치된 이후로 병원을 가서 검사를 더 이상 해보지는 않고 있는데 마지막 진료하고 나서 의사선생님께서 후유증이 남았다고 하시긴 하셨습니다.그리고 수술 직후에 의사선생님께서 장애 판정을 받을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받지 않았구요.만약 지금 인대재건술을 하고 난 이후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장애등급까지 나올 수 있는 경우인가요?
그리고 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한번씩 해봐야 하는걸까요?
질문이 조금 길고 많지만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사고로 학교에서 왼쪽 무릎 전방인가 후방 십자인대 파열과 슬개골 파열로 인대 재건술을 받았습니다.
그후로 재활치료를 해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그리고 시간 날때마다 수영장에가서 운동겸 재활로 수영을 계속하고 있는데, 수영말고 무릎에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운동에 흥미가 많습니다.볼링치기나 탁구도 즐겨하는 편이구요.
빠르게 달리거나 등산을 오르고 나면 무릎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정도로 무릎이 아픕니다.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도 무릎이 시큰시큰 거리고 가끔씩 무릎에서 뼈소리도 나구요..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건 아닌지 요즘 좀 걱정이 됩니다. 완치된 이후로 병원을 가서 검사를 더 이상 해보지는 않고 있는데 마지막 진료하고 나서 의사선생님께서 후유증이 남았다고 하시긴 하셨습니다.그리고 수술 직후에 의사선생님께서 장애 판정을 받을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받지 않았구요.만약 지금 인대재건술을 하고 난 이후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장애등급까지 나올 수 있는 경우인가요?
그리고 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한번씩 해봐야 하는걸까요?
질문이 조금 길고 많지만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Re : 수영말고 무릎에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김상범 전문의
푸른솔재활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3
전문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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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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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상범 입니다.
무릎에 좋은 운동은 기본적으로 중력하중이 최소화된 운동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고정식 자전거(헬스장용) 같은 운동이 좋은 운동이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신다면,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씩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좌우 번갈아 해주시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술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관절일 순 없으니, 항상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을 정도의 운동 강도와 생활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계를 가끔씩 넘어서다 보니 부담이 계속 쌓이면서 통증도 나타나고 소리도 나게 됐던 것이죠.
장애등급 판정 가능여부는 등급판정에 해당하는 검사가 진행되야 확답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릎을 약화시키는 골반과 척추 구조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없더라도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체형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상 이상이 있으면 이에 대한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교정된 몸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하시면 무릎상태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릎에 좋은 운동은 기본적으로 중력하중이 최소화된 운동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고정식 자전거(헬스장용) 같은 운동이 좋은 운동이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신다면,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씩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좌우 번갈아 해주시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술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관절일 순 없으니, 항상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을 정도의 운동 강도와 생활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계를 가끔씩 넘어서다 보니 부담이 계속 쌓이면서 통증도 나타나고 소리도 나게 됐던 것이죠.
장애등급 판정 가능여부는 등급판정에 해당하는 검사가 진행되야 확답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릎을 약화시키는 골반과 척추 구조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없더라도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체형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상 이상이 있으면 이에 대한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교정된 몸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하시면 무릎상태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