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궁금한게 많아서요~
21살 여자예요
평소에 장이 별로 좋지 않은데
과음하고 토를 한 일곱번 하고 집에 와서 잤어요
그 다음날에 일어났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마치 밥 먹은 것처럼 배가 계속 불렀어요 하루종일요 어제 다 토했는데; 이럴때 소화제를 먹어도 될까요?

평소에 소화가 좀 느린 편인 것 같아서 소화제를 자주 먹는 편인데
이것도 소화를 빨리 시킬 수 있는 습관 같은게 있나요?

소화가 느린게 점심에 밥을 좀 많이 먹으면 저녁 생각은 하나도 안나요
저녁을 좀 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침에 소화가 덜 됐는지 속이 안좋구요
활동량은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따로 운동같은 건 안하구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언젠가부터 소화가 잘 안돼요ㅜ

예전에는 만성장염이었던 것 같은데 음식이 조금이라도 상했거나 조금이라도 빨리 먹으면 체하고 탈나고 좀만 긴장해도 설사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고서는 좀 덜 그러더니 이제는 거의 없어졌는데 이제는 소화가 안돼서 답답해요 언제까지 위장병 달고 살아야 하나 싶고 병원가도 명쾌한 답변은 주지도 않고 소화제만 주고!
웬만하면 소화제 안 먹으려고 하는데 아침에 속 더부룩한건 기분이 너무 나빠요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좀 짜고 달고 많이 먹긴 하는데
장이 약한걸까요 원인을 알아야 고치던 말던 할텐데
말이 많이 길어져서 횡설수설 하는데ㅠㅠㅜ부탁드려요
어떻게 해야 뭘 먹어도 탈 안나고 튼튼해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