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강대원 입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체질량 지수는 31을 넘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이죠.
5월의 졸업사진 촬영을 앞두고 있으니 급격한 다이어트가 요구되어지는 실정 이군요.

사실 2달남은 상황에서 질문자분이 목표하는 또는 꿈꾸는 수치가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가능할지 현실적으로 고민이 큽니다. 한창 이쁘고 꿈많을 시기에 불가능 하다고 말할수도 없고, 남얘기하듯 그냥 식이조절하고 꾸준한 운동 만이 살길이라고 쓰기도 애매합니다.

자, 현실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우리 식이조절 꼭 해야합니다. 삼시세끼 정확하게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되 평소 식이량의 1/2로 줄이고 매일 본인이 할 수 있는 운동능력의 50%로 매일 60분 이상의 운동을 합니다.

갑작스런 운동의 관절등에 무리를 주니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허용이 된다면 지방흡입술의 시도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급격히 지방을 줄이고 동기유발을 통해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이어가야합니다.

다이어트는 현대인이라면 평생 가져가야 할 부분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하고 지치지 않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지성 입니다.

체중조절 방법에 대해 문의주셨군요.
아직 학생이시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권해드리지 않으며,
균형잡힌 식습관 변화를 통해 꾸준한 체중조절을 하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의 섭취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꺼내쓰기 좋은 에너지원이기도 하고, 뇌에 공급되는 영양분이기에 꼭 섭취를 해주셔야 한답니다.
다만 탄수화물의 종류가 중요한데, 되도록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현미, 귀리 등 잡곡류),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의 탄수화물을 드시는게 좋답니다.

포만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들로 채워주시고,
곡류의 탄수화물 양을 조절해서 점차 줄여주신다면 열량섭취도 줄어들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감소될 겁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저지방, 고단백인 생선류, 콩류, 살고기류 등으로 한 끼에 대략 손바닥 크기 정도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 드신다면 하루 권장 단백질량은 채울 수 있을 거에요.

지방은 가급적 불포화 지방산인 견과류나 생선 등으로 챙겨드신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포만감도 높일 수 있으실 겁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하루 채소, 과일을 최소 2가지 색 이상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드시고,
당 함량이 높은 과일도 있기에 혈당이 오르게 되는 식후 보다는 식전이나 아침에 드시면 좋답니다.

채소는 매끼 손으로 한웅큼 정도는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드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기에 점심으로 급식을 드실 때 밥량을 조금씩 줄여주시고, 평소 활동량을 늘리시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