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32살 성인 남자 위경련 증세 문의드립니다.

작년 11월에 위내시경 검사를 검진을 통해 했는데, 일단 아무런 이상은 없었습니다.

3주 전쯤 명치쪽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겨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았고
병원에서는 위염, 위경련, 위장장애 복합적인 약을 처방해주셔서 먹고 좀 진정이 됐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다 먹을 때쯤 증상이 괜찮아져 평상시처럼 식사를 하다
다시 1주일 후쯤 통증이 와서 내과 처방을 받았고 비슷한 약을 또 먹었습니다.(내과는 초진 내과와 다른 내과)

또 괜찮아져서 죽 위주 식사를 하다 점점 식사를 했고,
약은 먹다 안먹다 했고요,

괜찮아지고 있구나 싶었는데 그로부터 3일후에 또 배가 살짝 아파서 음식을 가리고 조심히 먹다
좀더 안좋아지는 듯해 회사에서 점심으로 바나나 하나를 먹었는데
얼마안돼 너무 극심한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통증이 사라지지는 않고 좀 줄어
계속 식사 주의만 했습니다(병원에서 식사는 해도 된다고 해서요)

그리고 또 괜찮아졌는데,
어젯밤에 다시 통증이 발생에 잠에서 깼네요.

마지막에 수액을 맞은 병원에서는 내시경을 해봤었냐 물어, 11월에 했다고 하니
내시경을 권하지는 않고, 위염, 위경련일수도 있고 소장쪽에 문제가 있거나, 급성 바이러스 감염일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수주에 걸쳐 통증이 있다 없다가 반복되니
다시 내시경을 해봐야 하는지,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좀 걱정이 됩니다.

위경련이 원래 이렇게 오래갈수도 있나요?(병원에서는 주로 위염, 위경련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공통적으로)
아프기 전에 식습관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편이라(단, 흡연은 하지 않고, 음주량도 거의 없습니다)
위가 약해져서 더 오래가는 것인건지,
아님, 다른 검사를 해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작년 11월에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검사는 했습니다.
내시경은 이상없었고, 복부초음파상에서는 지방간 소견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