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정성도 입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명보다는 본인의 숨소리나 말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자가청강 증상이
의심됩니다. 게다가 추가적으로 이명까지 있으시다면 많이 불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명의 경우 박동성 이명인지 지속적인지 간헐적인지, 소리의 톤이 높은지 낮은지를 확인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재의 청력상태를 주파수 별로 측정하여 청각이 감소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시다면 단순 청력검사보다 대학병원급의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고 이명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가청강은 대부분 이관개존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이관기능저하와는 반대로
유스타키오관이 항상 열려 있게되어 소리가 비강을 통해 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셨거나 몸상태가 좋지 않으실대 유스타키오관내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하신 경우 환기관을 삽입하거나 이관 이구부위를 막기도 하나 치료가 다른 부작용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합니다. 보존적으로 유스타키오관내 근육을 훈련시키기 위해
껌을 씹는다거나 저작운동을 반복적으로 하시면 약간의 보존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병원을 추천드리는건 홍보가 되서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며, 이명 치료는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기에 집에서 멀지 않은 대학병원급 장비를 구비하고 꾸준히 치료 받을 실 만한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