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생활밀착형 질환이라 치료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병입니다.
보통은 딱딱하거나 질긴 밑창을 가진 신발(구두가 대표적인 예)을 신고 오래 걸었을 때 발병을 잘하고, 직업상 혹은 취미로 걷는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도 잘 발생합니다. 종골에 족저근막이 부착되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는데 심한 분들은 발바닥 중앙부까지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설명들으셨듯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호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을 때는 체외충격파나 프롤로테라피(혹은 DNA)주사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가 가능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