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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나이는 38 161cm 52kg 직업상 술을 많이 ...
나이는 38 161cm 52kg
직업상 술을 많이 마시는데요
전에는 소주한병이 주량이였다면 지금은 3분에 1 정도로 줄었어요 중요한건 기억이 끊긴다는 거예요ㅜ 전에는 엄청 많이 마시거나 하면 가끔 끊겼는데 지금은 마실때 마다 기억이 안나요ㅜ특별히 평상시보다 다른행동하는건 없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어느순간부터 전혀기억이 없어요 혹시 뇌에 이상이 있는건 아닐까요? bar를 운영하고 있어서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것같아요..


answer Re : 나이는 38 161cm 52kg 직업상 술을 많이 ...
변기원
변기원 한의사 변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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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술은 간에서 해독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술양이 적어야 되고 또한 안주를 잘 드셔야만 해독이 되고 술에서 바로 깰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안주는 고기류 입니다. 고기에는b6,b12 가 많아서 간에 해독이 잘 되어 술을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천연 발효 식초를 먹게되면 장내 세균총의 비율이 좋아지게 되면서 술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발생학적으로 뇌와 장과 피부가 모두 외배엽에서 분화 되는 것이라서 장이 좋지 않게 되면 빨리 필름이 끊기게 됩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하는데 그 과정을 보게 되면 음식이 위로가게 되면 위에서 소화 효소와 합쳐진것이 소장으로 가게 되고 소장에서는 균이 음식을 분해 하여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어서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유전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부모로 부터 유전이 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50:50의 비율로 태어나게 되고 이때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단 과일과 단 음식을 먹게되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의 비율로 깨지게 되어 유해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유해균이 증식이 되면 음식이 독소로 변하게 되어 자가면역질환이 오게 되고 간에 해독 능력도 떨어지게 되고 염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검사를 통하여 원인을 찾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