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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청소년기부터 머리를 치켜들고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으로 ...
청소년기부터 머리를 치켜들고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했습니다 시력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그 당시에는 그 자세로 사물을 바라보는게 편하게 느껴졌기에 그런 행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성인이 되어 (현재 29세)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볼 때 시선집중이 잘 되지않아서 거울을 보니 오른쪽 눈이 바깥쪽 즉 귀쪽으로 움직입니다
별 생각없이 힘을 빼고 거울을 보면 오른쪽 눈이 바깥으로 휙 나갑니다
그러다가 의식을 하고 힘을 주면 다시 돌아옵니다
이런현상이 거울을 근접해서 볼때는 덜하지만 멀리서 볼때는 심해집니다
즉 원거리의 사물을 볼때는 심해지는것입니다
시력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20대 초중반까지는 양안시력이 모두 1.0 이상이었고 멀리 물체도 잘보였으나
최근에 오른쪽 눈동자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인것을 확인한후 왼눈을 가리고 오른눈으로만 사물을 보면 시력이 왼쪽눈에 비해 꽤 떨어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이를 사시라고 하던데 이것이 사시증상이 맞나요?
맞다면 수술 같은 치료가 필요하나요? 현재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좌안의 시력이 좋아서 사물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우안의 시력이 떨어짐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수술을 하고싶지 않은데 그러면 우안의 시력이 더나빠질수도 있나요?
양안의 시력차가 점차 커지면 안좋은건지 그렇다면 안경등으로 교정이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Re : 청소년기부터 머리를 치켜들고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으로 ...
이정호
이정호 전문의 잘보는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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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정호 입니다.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사시증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굴절성 사시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사시와 시력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수술여부와는 상관없이 시력은 차이가 발생한 것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력교정이 필요할 정도이면 교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람의 눈은 희미하게 보이는 눈은 눈을 뜨고 있다고 해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시력이 낮은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따라서, 수술을 하지 않으신다면 일단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하여 안경부터 착용해 보시는 것이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