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이우철 입니다.
예를 들어 혼잡한 거리, 사람이 많은 상점, 페쇄된 공간(굴, 다리, 승강기) , 폐쇄된 운송기관(지하철, 버스, 기차,
비행기) 등에서 불안으로 인한 여러 가지 자율신경계통의 신체변화의 감각을 느끼면서 불안이 더욱 악화되는데
이것을 광장공포증이라고 부릅니다.
약 2/3가 이런 경우 공황장애를 함께 겪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신체증상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답답해 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손발이 떨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오로지 그러한 장소를 피할 생각 밖에 못하게 되지요.
이런한 광장공포증은 소심하고 남의 시선을 비판으로 받아들여 쉽게 위축되는 여성에 많습니다. 또한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기를 두려워하는 데서 생기며, 우울성 경향이 있고, 자기 평가가 낮은 사람이 자주 겪습니다.
광장공포증의 치료는 공황장애와 같이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족한 답변이 조금이나마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