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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녕하세요 예비고1 17살 남자 키188 몸구게79 학 ...
안녕하세요 예비고1 17살 남자 키188 몸구게79 학생입니다.
지금 이 상태가 비만인지 알고싶고 다이어트를 해서 16키로를 뺐어요. 지금도 다이어트중인데 하루에 바나나1개 우유한잔 다른날에는 식빵 한조각 우유한잔 이렇게 먹고있어요. 잘못된 다이어트인지 알려주시고 몇키로까지 빼야하는지 알려주세요


answer Re : 안녕하세요 예비고1 17살 남자 키188 몸구게79 학 ...
이다연
이다연 영양사 . 하이닥 스코어: 6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이다연 입니다.

몇 키로 빼는것 보다 체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근력을 늘리고 불 필요한 지방을 줄여야지 체중감소 후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BMI를 계산해 보았을 때 22.35로 정상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현재 16키로를 빼셨다고 나오는데 단순히 굶어서 빼신 경우 지방 보다는 근력이 빠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집에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BMI 측정도 해주고 신체 근력과 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현재 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나 한번 점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음식의 섭취량은 현저히 적습니다.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왔을때 요요현상이 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식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안녕하세요 예비고1 17살 남자 키188 몸구게79 학 ...
김정현
김정현 운동전문가 쓰리먼스더바디 하이닥 스코어: 57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네, 당연히 건강은 망가지고 요요는 200% 올 잘못된 다이어트 입니다.

굶다시피 하고 있네요. 사람 몸은 매일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되는데 그렇치 않으면 몸에 고장이 생겨요. 굶다시피 하면 살은 빠지겠지만, 지방축적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예전에 비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가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 살이 더 잘찌는 체질이 되는거죠. 나중에 다시 먹게되었을 때, 전보다 더 쉽게 살이 찌게 된다는 거죠.

평생 그렇게 먹고 살수 있나요? 없잖아요, 결국 다시 먹어야만 하죠. 그럼 몇 달 동안 빠졌던 게 무슨의미죠? 건강은 건강대로 망치고 살은 다시찌게 될텐데.

키와 체중만으로 비만도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근육량과 지방의 비율이 중요한거죠. 보건소나 핼스장에서 인바디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요요가 없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이 평생 지속할 수 없는 방법이라면 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으로 건강을 해치고 요요를 불러오게 됩니다.


1월 14일, 21일 방송된 SBS스페셜을 보시면, 다이어트는 단순히 칼로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방송을 참고하세요)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호르몬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칼로리의 영향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란,
1. 지나친 칼로리 제한(다이어트 한다고 적게 먹고, 굶고, 한가지만 먹고…)
2. 불규칙한 식사(시간 & 횟수)
3. 나쁜 식재료(가공식품, 맵고 짠 음식, 냉동식품, 화학조미료, 당분해지수가 높은 음식)
4. 잘못된 식사방법(몇 번 안 씹고 삼키고, 빨리 먹고, 티비에 빠져서 먹는다던가…) 등등 ~~

이로 인해,
1. 지방축적호르몬의 분비가 증가(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가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됨)
2. 식욕촉진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늘 배고픔에 허덕이고 폭식을 유발 함)
3.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의 작동하지 않음


건강한 식습관 이란

1.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을 섭취하자(신선식품)
2. 자신의 1일 소모칼로리를 규칙적으로 3끼에 나눠서 섭취하자
3. 천천히 오래 씹어서 15분 이상 식사하자.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자.
5.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삼가자.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유지되면 자신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