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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사소했지만 궁금했던점 여쭤봅니다.저는 여성이고 올해 ...
사소했지만 궁금했던점 여쭤봅니다.

저는 여성이고 올해 24살인 대학생인데요, 학기중에 특히 시험기간 등에 밤을 새서 과제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잠을 불규칙하게 자고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싶었을때는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한번정도 두근 하고 말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판막이 열렸다 닫히는 타이밍이 어긋나는 느낌같아요.

규칙적으로 생활할때는 저런 증상이 전혀 없는데, 밤 샐때는 꼭 한번씩은 겪습니다. 이런 증상을 내버려두면 심각한 병으로 이어지려나요?? 그렇다면 무슨 병의 전조증상인가요?

가족력으로는 당뇨력이 있지만 저는 당뇨가 없고, 운동 좋아하고 정상체중입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nswer Re : 사소했지만 궁금했던점 여쭤봅니다.저는 여성이고 올해 ...
박종윤
박종윤 전문의 편하지의원 하이닥 스코어: 170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박종윤 입니다.

피로하고 스트레스 받거나

아니면 꼭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저도 그런 심장의 엇박자가 있습니다.

심장 근육속의 전기흥분세포 들은 대부분 이럴 경우에

재빨리 원래의 리듬을 찾아냅니다.

양성의 부정맥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그 엇박이 나타날 때 심전도를 기록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24시간 홀터 심전도 모니터링을 해도 기록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두근거림과 어긋나는 느낌이 들 때 심호흡을 편하게 깊게 한번 하시던지

아니면 아예 신경을 꺼버리고 다른 일에 집중해 버리면 저절로 제 리듬을 찾을 거에요.


혹시나 걱정하고 긴장해서 심박이 빨라질 수 있으니

그럴 때 일수록 더욱 릴렉스 하시구요.


어떤 병의 전조증상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방조기수축 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