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김형섭 입니다.
우선, 환자의 증상에 대한 진단은 초진 의사가 대부분 정확합니다. 아무리 대학병원의 의사라 하더라도 초진시의 진단 자료 없이, "뭐뭐 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감정적인 말에 연연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 대학병원에서 말하는 약물 (약재가 정확한 표현이겠죠)은 MTA 라는 재료로 생각되는데, 이것을 이용한 부분 치수 절단술, 치수 복조술 등의 경우 성공률이 일정하지 않는 등, 확립된 치료 방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저의 추측입니다. 실제 재료가 다르다면 앞의 제 설명은 틀리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저도 환자의 방사선 사진, 임상 사진이 없어서 정확한 조언은 해드릴 수 없으나,
1.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치료 후 크라운 하기 전 치아가 다 나올 때까지 임시로 덮어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해당 치아가 신경 치료가 들어갔던 들어가지 않았던간에, 환자와 의사의 신뢰가 먼저입니다. 신뢰가 있는 치과를 선정하셔서 치료는 가급적 빨리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