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박종윤 입니다.
보통 국소적인 순환의 문제를 생각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을 방문하여 먼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나
최근 근골격을 먹여살리는 동맥과 정맥 (상수도와 하수도 개념) 의 순환이 나빠지면
하지의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는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깨끗한 동맥피가 내려와 조직을 먹여살리고
노폐물을 받아 정맥으로 바뀌어 심장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데
2/3 의 시간을 서서, 앉아서 생활하는 인류의 직립보행으로 인해
하지 부위의 정맥이 중력을 거스르고 심장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 현상으로 인해
다리쪽에 더러운 정맥피가 많이 저류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통증, 저림, 근육경련(쥐), 무거움, 화끈거림, 또는 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러 병원을 돌고돌아 방문하시는 환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제대로 된 진단이 나오지 않는다면 단순 진통제 통증주사 들을 먹고 맞을 것이 아니라
하지정맥의 정체여부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정맥류 전문 의원에 가시면 초음파 기사나 레지던트가 시행하는
대형병원의 검사보다 더욱 정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