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전미연 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준비중이신가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진행해 주셔야 하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입니다.
무엇을 먹는지보다 언제, 얼만큼 먹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질 때 가장 효과적으로 에너지 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활동량이 더 추가 된다면 더욱 빠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 질 수 있겠죠?

가장 먼저 쉽게 수면 시간을 정하고, 그 이후로 4~5시간 간격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정합니다.
연예인들이 대부분 6시 혹은 7시 이후로 금식을 한다는 말을 들어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 잠자기 전까지 먹었던 저녁을 소비 하는 시간 확보인데요,
자기 직전까지 식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쉽게 과식하고, 살이 가장 쉽게 찌게 됩니다.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운동을 하기에 힘이 든다고 하신다면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통해서 자율신경 균형, 그리고 호르몬대사,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탄수화물에 포함된 단맛은 뇌를 자극하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 우리는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게 되고 혈당을 과도하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혈당이 과해지면 몸은 이를 막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그에 따라 혈당이 또 급격하게 감소하면 또다시 당류를 함유한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 되면 우리는 당뇨나 비만, 지방간 등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데 가장 큰 문제는 모든 형태의 당을 무분별하게 폭식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약 21.34로 정상에 속합니다. 걷기, 수영, 필라테스, 탁구 같은 저강도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1~2시간 정도의 저강도 운동은 교감신경계 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을 분비시켜 혈당을 분비시키는 작용을 하여 인체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오히려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