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소화도 너무 더디고 배부름이 너무 오래가서 속이 답답해 트림만 연신 납니다.
저번달 6월 30일에 시술하고 다음주면 한달 코앞이네요
확실히 전 하고 이틀정도 구토에 시달리다가 3일째부터는 미음도 먹고 물도 마신것 같아요
지금도 쭉 못먹는 음식은 없고 복통도 심하지않아 잘 지나갔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이나 병원에서 말해주지 않는 증세 때문에 답답함이 생겨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예전과 요즘에 차이가 확연히 나긴합니다.
예전에는 밥을 한공기 가뜩 먹었다면, 지금은 다이어트 밥공기에 반정도 채워먹습니다.
100g도 안되게 먹는것 같아요. 근데 그양을 반찬과 함께 먹고나면 소화도 너무 더디고(그전엔 소화가 되게 잘되는편) 배부름이 너무 오래가서 속이 답답해 트림만 연신 납니다.
최대 갈때는 대략 10시간? 아침먹고 속이 더부룩해 점심굶고 좀 속이 괜찮아져서 저녁을 먹었던 것 같아요.
가끔 조절이 되어서 좋긴한데 소화가 미친듯이 너무 안되니깐 저녁을 평일 평균 8시에 먹으면 자는시간 12시쯤 되어도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함이 미치겠어요.
시술 하신분들의 후기나 고통이 있다하면 통증과 살이 빠지지않고 먹던 양이 고대로 들어간다 이러시던데, 전 오히려 반대예요. 속이 더부룩해서 소화제도 먹어봤고, 어떤때에는 진짜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말하죠? 그랬는지 양치하다 구토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 얘기를 하면 양이 많아서 그런다 더 줄여라 하시는데..
솔직히 양을 더줄이면 진짜 반공기도 안먹는데 두어숟가락먹으라는건데..
그래서 두어숟가락먹고 운동도해봤구요. 그런데도 속은 여간 안좋네요ㅠㅠ
어떡해야 하나 싶어서요. 뭐가 문제인거죠?
초반에 속안좋고 금새 괜찮아져서 적응이 벌써 됐구나 했는데..
밥먹고 속안좋아지고 그리고 토하고, 또 배는고프고 그러다가 또 한두숟가락먹고
또 속안좋아지고 이게 무한반복이라.. 토는 진짜 안하고싶어요ㅠㅠ
속도 망가지고 그러는건데 진짜 답답해요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