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췌장암 4기 환자로서, 현재 췌미부 약8cm,
간, 폐, 복막, 왼쪽 골반뼈 전이 환자입니다.

항암은 폴피리녹스 2차 시행후 젬자+아브
조합으로 6set까지 진행중이고요.

암도 다소간 줄어들기도하고 운동도 하면서,
잘 지내왔으나,

최근 암성통증이 심해지고, 복막암에의한 대장막힘으로
대장내 스탠트 시술목적으로 병원 입원한지 약 일주일되었습니다.

시술 통증등 다른건 다 잡혔구요.
컨드션도 많이개선되었습니다.

그런데 약 3일전부터 밤, 낮을 가리지않는
딸꾹질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병원에서는 근이완제를 처방해주셨는데, 크게 효과는 없는듯하구요.

지금은 혹시나해서 동네 정신의학과에서 처방받아서
먹고있는 신경안정제와 공황약을 같이 먹은 상태입니다.

딸국질을 멈추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곳 담당교수님이나, 주치의 선생님도 난감한 표정만 지으시네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