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규현 입니다.
비만이 지속되면 시상하부에서 somatostain이 분비되어 성장호르몬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키가 적게 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체지방이 과다하면 렙틴과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성 조숙증이 올 수 있고요. 이 또한 성장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소아비만이면 전부 사춘기를 일찍 겪게 되느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확률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인자지요. 그렇지만 모든 비만인이 고혈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TMI 덧붙이자면...
"살이 찌면 키로간다"는 이야기 많이들 하지요?
인과관계가 거꾸로입니다.
살이 키로가는 것이 아니라 키가 클때가 되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성화되면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성장을 위해서 집에서 챙겨주실 것을 한가지만 꼽자면... 수면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가 일찍 잘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우리 아이 성장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knhanes.cdc.go.kr/knhanes/sub08/sub08_04.do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