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아이들 심리...
안녕하세요~여기에다 글을 남겨도 될른지...질문게시판이 있길래 남겨봅니다.
현재 6세 남아를(둘째)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약간 폭력적?인거 같아서요...어떠헥 훈육을 해야할지...아니면 상담을 받으러 다녀야 하는지를 여쭙고 싶어요
물론 아이가 원래 가지 성격이 그럴수 있겠지만...평소 자주 유치원에서 전화가 오고 하니 저도 많이 힘들어서 상담센터에 가야하는 문제인건지..아니면 단순 집에서 훈육을 해도 되는건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예를 들어 있었던 일을 써보겠습니다.
(평소 굉장히 잘먹고 활발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1.한번은 유치원에서 단무지를 바닥에 흘렸는데...살짝 발로 옆친구에게 밀면서 선생님께 그아이가 흘렸다고 했다합니다.이미 선생님께선 우리아들이 흘린걸 봤구요...
거짓말도 한번씩 하는것 같아요...평소에도 엄마때문이야 누나때문이야 자기탓은 하기가 싫고 남탓으로 돌리며 혼이 난적이 더러 있어요
2. 친구가 젤리를 가져와 나누어줬는데 더 먹고 싶으니 더달라했는데 주지 않자 그아이를 발로 차버린다거나...
3. 친구가 아토피가 있어 그어머니가 매번 간식도시락을 싸주었는데..그게 먹고싶었나봅니다.그래서 달라고했는데..주지않자 도시락을 던져버렸어요...ㅠ
4. 친구가 앉으려하는데 의자를 빼버린다거나 미끄럼틀을 빨리 내여가지 않는다고 앞친구 바지를 내려버린다거나...
이런 사소한 일들은 굉장히 자주 있어요
5.친구가 모르고 발을 밟을수도 있는데 그걸 끝까지 가서 똑같이 해주려고 해요...친구가 먼저 발을 밟았어...라며...
평소 장난꾸러기라고 생각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이제는 거짓말도 조금씩 하는것 같고 인성이 덜된아이로 자랄까 너무나도 겁이납니다..
제가 잘못키우고 있는걸까요?
아이앞에서 아빠가 엄마가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것도 아닙니다..여느부부처럼 한번씩 싸우긴 하지만...엄청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구요...ㅠㅠ
쫓아내도 보고 고아원선생님이 와서 데려간다 경찰이 온다...등 매가 부러질때까지 때려도 보았고...말로 잘 타이르며 너를 믿는다...안아줘도보고 했는데...
그 순간뿐인거 같아서 속상하고 걱정이 됩니다...
만 52개월아이...상담받아봐야 되는걸까요?
아들이 첨이라...다른아이들도 이러는지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