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박동권입니다.
정확한 것은 수상당시의 엑스레이나 CT, 현재의 영상 소견이 있어야 겠지만
그당시에도 아프고 턱이 약간 돌아가는 느낌이지 입이 벌려지고, 음식 섭취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시다면, 턱뼈의 골절은 아니였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턱뼈와 턱관절을 이루이 있는 뼈에 골절이 생기면 대게는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거나 하는데 많은 불편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턱관절의 손상은 의심해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외부 충격으로 턱 관절이 일반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탈구가 있었거나, 디스크의 손상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현재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진찰과 얼굴 CT, 또는 필요시 MRI등을 촬영해서 같이 진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턱이나 턱관절 골절을 방치하면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의 경우 턱 부위, 하관의 모양변화가 주된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다친날 이후 광대 부위의 모양변화가 있으시다면, 혹시 그 당시 광대부위를 같이 다치셨는데 모르고 지나치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광대부위는 턱과는 달리 움직이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골절이 심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가까운 의료기관의 성형외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