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상욱입니다.
검진에서 x-ray촬영을 하는 경우 간혹 비결핵성 질환 의심으로 진단을 받는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x-ray는 공기의 음영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즉, 폐는 공기가 가득차 있어야 하지만, 염증등의 질환이 있다면 공기가 지나가지 못해서 까맣게 보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음영차이로 인하여 여러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촬영상, 결핵의 의심 소견은 아니지만 폐의 이상 여부는 있어 보이는데,
폐의 좌측 위쪽의 갈비뼈와 음영이 겹쳐 보이는 까닭에 뼈 질환과 감별이 필요해 보인다는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검진 받았던 병원에서 다시한번 진료를 통해 상담해 보시거나 가까운 호흡기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에서 다시한번 가슴사진을 촬영하거나 진료를 받으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