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용식입니다.
간질파가 아닌 intermittent slowing만 관찰되는 경우는 대부분 해당 영역 뇌의 전기적 기능 활성도가 저하되었다 (focal cerebral dysfunction)는 말이지 간질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시사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해당영역에서 기능적 활성도가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 간질 등의 후유증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좀더 확인하기 위해서는 뇌파 관찰을 좀 더 장기적으로 해봐야 합니다. 뇌파 모니터링을 밤새워가며 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보통 일상적으로 시행하는 뇌파 검사의 경우 30분정도 찍기 때문에 이상이 있어도 정상으로 판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권유석입니다.
뇌파검사 결과로 보면 국소적인 뇌의 이상소견이 의심되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간질파는 관찰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뇌파검사는 언제까지나 보조검사로 기타 뇌 영상소견 및 임상증상과 맞춰서 뇌전증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실신이 반복된다면 뇌파를 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시행하여 경과 관찰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