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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지장이 갈만큼 속이 울렁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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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속, 위가 좋지 않은 편이어서 밀가루를 너무 과하게 먹거나 밥을 먹지않으면 체하고는 했습니다.
대학생활을 해외에서 하다보니 더 스트레스도 받기시작했고 밥도 잘 못해먹는 탓에 속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1학년 끝나고 아예 아무것도 소화 못시킬만큼 악화되서 한국에 잠깐 들어가서 한의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했고 수음체질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체질에 맞는 식단을 받아와 조심하면서 생활하고있었습니다.
다시 대학생활하러 한국을 나와서 그렇게 불편하지않은 생활을했고, 가끔 체할때는 있었지만 그래도 매실차를 마시고 손을 따면 괜찮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체하고나서부터 지금 거의 일주일째 흰죽만 먹어야하는 상황이고, 토하기싫어서 손을따고 자도 새벽 2-3시만 되면 울렁거림이 느껴져서 일어나 앉아있어야 합니다. 식은땀이 엄청 심하게 나고, 손발이 덜덜 떨리며, 한발짝도 못 움직일만큼 울렁거립니다. 설사양도 줄어들고있지만 엄청 심하고 색은 옅은 색이었어요. 체한 첫날은 극심한 편두통이 왔지만 두통은 현재 사라진상태구요 그냥 무기력합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할 만큼 힘이 없어요.
왜이러는지 알 수있을까요. 20살인데 암일 확률이 높은가요? 한국처럼 병원이 잘되있지않아서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