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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반달연골
발생은 3년 전 2017년 4월에 운동을 하면서 잘못된 착지로 인하여 오른쪽다리 왼쪽 반달연골이 찢어지면서 3일동안 붓고 인대가 늘어난 것처럼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찾아갔는데 MRI를 찍었는데 별로 안 찢어 졌는데 수술해야 한다고 바로 수술 하고 재활하라는 말도 안하더군요 지금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수술뒤 1~2년 동안 수술 부위가 간지럽고 빨겠습니다 괜찮아지고 나서는 무릎을 쪼그리고 않을때 무리가 가고 뛰거나 다리를 비틀때 연골쪽에 감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수술방식을 봉합으로 했는데 실이 녹는 실이 아니래요 어떻하죠?


answer Re : 반달연골
양성석
양성석 전문의 예스병원(구로) 하이닥 스코어: 153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입니다.

2017년 4월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관절경을 이용하여 봉합술 시행 받으셨습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한 치료는 절제술(찢어진 부분 정리) 또는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젊은 연령 고려해서 봉합술을 시행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봉합술 시행 후엔 목발을 이용한 비체중부하나 부분체중부하를 6주 정도 시행하고, 이후엔 일상생활 하면서 근력 강화 등 하시면 됩니다. 재활이 특별한게 더 있는 것은 아니고, 관절운동, 근력운동 등 하는 것이고 보통 일상생활을 통해 늘어가고 좋아지면 수상 이전만큼 운동하면서 늘리면 됩니다.
봉합사는 흡수성 봉합사 또는 비흡수성 봉합사 둘다 가능하며 둘다 결과나 합병증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수술 경과 3년 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하나도 안 아프다 다시 아파진 것이라면 재파열 또는 다른 부위 이상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MRI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봉합술 결과는 30~90% 이상 까지 다양하게 보고됩니다. 수술 후 지속적으로 쪼그리고 앉을 때마다 비틀때마다 불편하다면 봉합술을 시행했지만 찢어진 연골판이 안 붙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증이 지속되고 외상 후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하여 현재 연골판 상태를 정확히 알아서 재수술을 요하는지 주사치료 등으로 회복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