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다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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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으로 질문한 학생입니다.
질염약을 8월 24일날 처방받을때 자궁경부암 건강검진도 같이 했는데
이상이 딱히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한번 복부 골반 CT를 받아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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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질문한 내용
안녕하세요 2주 전부터 몸이 이상해서 수업에 집중하기 힘든 대학생입니다.
동선이 많이 복잡해서 날짜별로 쓰겠습니다.
(스압 주의)
8/21
저녁쯤 목이 따끔거리는것을 느낌. 무시하고 병원 안감
8/22
목 아픈거 병원 안가고 버티기. 하지만 아픔.. 그리고 식욕이 없어지기 시작. 설사시작( 설사는 계속함 매일매일..)
8/23
식욕이 진짜 없었음. 병원은 내일가야지 했음. 골반이 아팠음 자궁이랑.
8/24
드디어 이비인후과를 다녀옴 37.5도 , 목이 엄청 부었고 머리도 아팠는데 왜 참았냐고 하심. 여튼 아팠음
그리고 질염도 생겨서 산부인과에서 검사했음. 이때도 골반이 아프고 자궁도 아팠음
8/25
약을 3일치 받은것을 두봉 먹고 나은 것 같아서 그냥 둠 . 식욕도 없음. 이때 근육통 시작함. 골반이랑 자궁은 여전히 아픔
8/26
근육통이 심해짐 등쪽 척추쪽 근육통이 있었음. 질염 검사결과가 나와서 약을 받으러 감.
8/27
이비인후과 약을 2봉만 먹어서 문제였던건지 다시 욱신거리기 시작. 그래서 그때부터 이제 잘먹자고 시전.
식욕만 없었는데 위가 이제 슬슬 울렁거리기 시작함. 구역질이 올라옴. 근육통 여전히. 질염약 먹고 자궁 통증은 확실히 나아지고 골반은 아직 아픔.
8/28
위장 미친듯이 울렁거리고 음식보면 토할것 같다는 생각들고 근육통 아직 있음. 골반보다는 허리가 아픔
8/31
내과에 다녀옴. 약을 처방 받음-근육약, 위장약, 지사제.
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음 약이 들지 않았음
간염증상이랑 비슷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피검사를 함----결과 : 다 항체 형성됨 음성임
9/1
너무 아파서 몸이 힘들고 근육통, 위장 울렁거림 , 설사등 거기다가 림프절(목아래쪽 귀쪽? 겨드랑이 사타구니)가 욱씬거림
9/2
내과 약 다 먹고 나서 저녁에 다른 내과에 다녀옴 다른 약을 지어주심
하지만 이것 조차도 잘 듣지 않음. 아직도 울렁거리고 설사 구토 근육통등 힘든 나날..
9/3
피부에 뭐가 빨간 반점이 나기 시작. 에이즌가...이런무서움에 비뇨기과에 한걸음에 달려감
성병 4종세트(에이즈, 헤르페스, 임질, 매독) 검사함. -----이상 없음 다 음성
이때 체온 37.3도
......
....
..
이후에도 똑같은 나날을 반복했습니다...ㅠ 오늘은 토까지 했네요..ㅠ
정리하자면
척추쪽 근육통, 허리아픔, 위장 계속 울렁거림 , 두통, 식욕 부진, 설사, 구토, 구역질, 림프절 부음
이게 일주일넘게 지속되서 너무 힘들어요. 약도 잘 안듣고 말이에요..
간염이랑 성병도 다 음성이고 뭐가 문제인지... 도와주세요 의사 선생님들
아 맞다 코로나도 무서워서 받아보려고 했지만 저는 2주동안 집, 병원만 들락날락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긴말을 해서 내과 선생님께해서 두서없이 모르겠다 그냥 약 처방 받아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이라도 좋은 선생님이 계시길 바라면서..
제 질문에 답변 다시는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적인 분들 모두 만수무강하고 오래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