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4개월 전부터 계속 염증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목이 아팠고
그 다음 입 안이 헐었고
그 다음에는 임파선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편도염이 있고 입 안이 헐어서 임파선염이 생긴거 같다고 하셔서 치료를 받았구요
헐은건 금방 없어졌는데 목이 아픈것과 임파선염은 3주정도 약을 먹었고
초음파 찍어보고 괜찮다는 걸로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또 입안이 헐었습니다.
약을 바르고 그게 나을 때쯤 되어서는
결막염에 걸렸습니다.
안과에서 아직 치료중이구요..
오늘 거울을 보니까 또 입안에 허는 게 올라오더라구요..ㅠ
목도 다시 불편감이 생겼습니다..(목이 쉬거나 가래가 낀게 아닌데 쉰 느낌 같은게 있습니다)

원래 잘 헐기는 하는데
이렇게 연달아서 염증 증상이 생기니까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지만

제가 이 외에는 체력이 떨어지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혈압이 달라지거나 등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염증이 나고 있는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면역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딱히 피곤하거나 하진 않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뭔가 큰 이유가 있는걸까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기엔 이런 문제들로 건강염려증이 생길거 같은게
더 스트레스가 되는 것도 같구요..ㅠ

그냥 부분부분 염증생기면 치료하는 걸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