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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변화가 무의식적으로도 일어나는 것은 몸이 자기 방어를 하기 위한 당연한 현상일까요?
사고로 고관절을 심하게 다쳐서 후유증이 많이 남아서 통증 및 불안정한 느낌이 있는 상태라면
안 다쳤을 때보다 무의식적으로 확실히 동작속도가 느려지고 보행시 방향전환도 예전에 한 번에 하던 각도를 두번에 나눠서 천천히 하는 등의 변화가 무의식적으로도 일어나는 것은 몸이 자기 방어를 하기 위한 당연한 현상일까요?

그래서 이미 몸이 제 상태를 반영해서 무의식적으로 최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어떤 의도를 담아서 (일부로 예전처럼 몸을 빠르게 방향전환을 해본다던가) 몸을 컨트롤 하는 것은 당연히 안 좋을까요?


answer Re : 안녕하세요
박용식
박용식 전문의 박용식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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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용식입니다.
고관절을 다치셨으면 아무래도 관절 운동 범위가 줄고, 주변 조직(인대, 근육 등)이 이전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데 한계가 있겠지요. 예전처럼 갑작스런 움직임이 자기방어를 위한 당연한 현상일 수 있겠지만 일단 점진적으로 관절운동범위를 늘리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시간은 걸리겠지만 충분히 이전 수준만큼 회복되시리라 생각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