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개인병원에서 당뇨약을 받고있었습니다.
어느날 런닝머신이후 발바닥이 좀 욱신거린다고 하였더니 말초신경병증 합병증 같다며 리리카 300mg를 처방하였습니다.

추후 알아보니 보통 리리카는 150mg을 처음에 해주고 경과지켜보고 300으로 증량한다는것같은데 너무초반부터 쎄게 처방해준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신경이 아프지도 않고 발바닥 근육쪽만욱씬거린거였는데 왜 소염진통제가아닌 신경진통제 리리카를 과도하게 처방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월6일 리리카 복용시작,
2월20일 리리카를 중단하고싶어 약 30시간 미복용 후 새벽5시 갑작스러운 발목인대부근(10년전 발목인대수술이력있음)에 신경을 바늘로 찌르는것같은 잠이 깰정도의 통증발생 후 5분간격으로 반복되어 리리카와 타이레놀을 바로 재복용하였더니 통증이 완화되어 다시 잘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리리카를 다시 지속복용하였더니 점점 전신통증으로 번지는 통증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손끝,허벅지,팔목 등에 찌맀하고 좀 화끈거리고 가끔 바늘로찌르는것같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리리카 복용밖에없는것같고 리리카 30시간이상 미복용시 금단증상으로 엄청난통증이 있다고합니다.(제가 30시간미복용후 잠에서깰듯한통증과 비슷)

리리카가 오히려 신경병증을 유발시킬수 있나요?
그렇다면 리리카를 금단한다면 다시 안아팠을때로 돌아갈수있을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