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증상: 1월 중순부터 서있을때 왼다리가 당기더니 지금은 왼쪽 발바닥을 똑바로 바닥에 붙이고 서면 너무 아파서 자동으로 까치발을 들게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 앉거나 누워서 발목을 드는건 되는데 서있을때 발목드는건(앞꿈치로 서는건) 안돼요. 오르막이랑 평지 걸을때 심하게 아프고 내리막 걸을때는 덜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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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증상이 시작되고 2주쯤 지나서 허리디스크인가보다 싶어 의료재단에서 mri를 찍고 근처 신경외과에 cd를 가져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 사진상 디스크는 깨끗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아프다니 신경차단주사를 권하셨는데 한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할수 있다는 말에 겁이나서 소염제만 처방받고 말았습니다.

2월 중순엔 아픈게 나아지지도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흉부외과서 하지정맥류 진료를 받았습니다. 압박스타킹을 신으니까 좀 덜 아픈것 같도하고 마침 수술이 필요할 정도라길래 이거 때문에 아픈건가 싶어 3월에 하지정맥류 레이저수술을 했습니다.

그러고 한달 지나 4월 지금인데 여전히 방사통이 있고 이제 왼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상태로 똑바로 서있질 못하겠어요. 걷는것도 불편하고요. 이런 경우 어디 병원을 가야할까요. 혹시 이게 족하수 마비증상인건지도 궁금합니다 ㅜㅜ 사진은 당시 2월 제 mri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