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23이 나와서 충격을 받았는데, 지난 해 해외에서 혈액 검사 했을때 혈당은 완전 정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2일 후 당뇨병 전문으로 보는 병원에 가서 공복혈당과 당화혈 검사를 했습니다.
공복혈당 77에 당화혈 5.3이었고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틀 동안 당뇨환자 식단과 운동으로 생활했습니다)
평소에 불면증, 스트레스가 있었고, 식욕 상실로 식사가 불규칙했던 것이 사실이라 걱정이 되지만, 한편 건강검진 전날 밤 9시부터 금식이라 8시경에 괜히 야식을 먹었던 것도 은근히 마음에 걸리는데요.
이렇게 공복혈당이 77에서 123과 같은 큰 폭의 변화가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건강검진날 당화혈 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모니터링해야할 만큼 위험한 상황인지요? 두번째 병원에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라 정도로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의료 전문가님들의 소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