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전문 상담의 이종진입니다.

당뇨가 생기게 되는 원인은 인슐린의 부족이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에 있습니다.
당뇨가 생기면 피속에 포도당이 높아지게 되면서 소변으로 당이 많이 배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피속에 있는 포도당이 전부 빠지는 것은 아니며 인슐린의 적절한 작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혈당은 전혀 낮아지지 않습니다.

당뇨가 있으시다면 적절한 검사 및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을 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내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당뇨가 있는데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해서 당뇨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우선 당뇨가 맞는지 확인 이후 필요시 약제 복용등의 치료를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황미향입니다.
고혈당으로 다뇨 증상이 나타나지만, 다뇨 증상이 있다고 혈중 포도당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당뇨는 혈중 당 농도를 낮추는 방법(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비만할수록 인슐린 저항증이 더 심해지므로)으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당뇨에서의 뇨증가 메카니즘은,
포도당은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된 후 근위 세뇨관에서 전부 재흡수되어 순환계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혈당이 정상일 경우 소변에 배설되지 않습니다.
세뇨관에서 포도당을 재흡수 할 때, 혈장 내 포도당 농도가 신역치(renal threshold)180~200mg/dl 보다 높아지면 뇨 중 당이 배설되기 시작하는데, 혈장 내 포도당 농도가 신역치 보다 높아져서 TMG(Tubular maximum for glucose; 포도당 최대 흡수치; 남자375mg/min, 여자 300mg/min)를 넘어서면 더 이상의 흡수되지 않고, 뇨로 배설되므로 당뇨가 됩니다.
이 때, 세뇨관의 모세혈관 조직 사이에서 Na+, Cl- , 수분의 재흡수를 방해해서 당과 함께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오며 다뇨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신장은 혈중 수분과 전해질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삼투압 조절 뿐 아니라, 혈류량 제한을 통한 혈압 조절, 유해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맡는 주요 장기인데 한번 망가지면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고혈압, 당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혈관이 변형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될 수 있고,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난 노폐물도 모두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단백질 과다섭취와 급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 음주나 수분섭취의 부족으로 인한 탈수로 신장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혈압, 특히 당뇨(방치 시, 높은 확률로 신장병 발생) 조절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경우는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과,
혈당은 정상이지만 신장의 세관 기능이상으로 당이 빠져나가는 신성당뇨(병이 아니므로 혈관 합병증 발생하지 않고 치료 필요 없지만, 오랜 공복상태에서 저혈당 발생 가능)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의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당뇨병의 경우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분비부족(1형-인슐린 주입 치료), 인슐린에 세포반응이 둔해지는 인슐린 저항성(2형-당 관리, 당뇨병의 90% 이상)에 의해 혈액 내에 당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는 대사질환 입니다.
당질, 지질, 단백질의 대사 이상과 신경, 눈, 신장 등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동반하는 만성적이며 고질적인 질환으로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평생 혈당이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건강을 유지한다라는 생각으로 혈중 당수치를 정상으로 맞추는 것에 목표를 두고 치료, 관리 하십니다.
증상은 다뇨, 구갈, 다음, 다식, 느린 상처회복, 시야 흐림, 피로감, 체중감소(섭취한 당이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한 우리 몸 속 세포는 체내 저장되어있는 지방과 근육,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 형태의 단백질을 당으로 소모하여 체중이 감소)가 대표적 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탈수, 전해질 이상, 피로와 무력감, 허약해진 상태로 각종 감염 등이 나타나다가 더 심해지면 당뇨병성 산혈증, 고삼투압성 고혈당증 증상으로 혼수상태가 되고 이후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혈당 증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4가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당뇨병으로 진단 받습니다.
1) 공복 혈당치 HbAlc(당화혈색소) 2~3개월간의 혈당 평균 6.5% 이상
2)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식후 2시간 후 혈당치 200 mg/dL 이상
3) 포도당 75g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치 200 mg/dL 이상
4) 다뇨,다음,체중감소 등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 시간과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치 200 mg/dL 이상

당질의 흡수속도 GI(glucose index; 당지수)가 낮은 식품(현미, 미역, 생선, 돼지고기, 토마토, 양배추, 사과, 귤, 체리, 캐슈넛, 블루베리, 딸기, 요거트 등)과 채소 위주로 드시고, GI가 높은 식품(빵, 라면, 피자, 과자, 국수 등 밀가루 음식, 튀긴음식, 옥수수, 떡, 도넛, 감자, 팝콘 등)과 음주, 흡연, 카페인, 고염분, 고지방, 고칼로리 섭취는 제한하시고, 수분의 섭취는 충분히 하시길 권합니다.

당분간 병원 내과에 주기적으로 내원 하셔서 일상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차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가뿐한 한 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윤균입니다.
아니요 소변을 볼 때 거품보이는건, 단백질이구요.

당수치는 검사 측정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검사를 먼저 받아보셔야 하고,
그 후 적절한 행동수정요법 및 약물치료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