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십자인대 재건술+반월판 봉합 9개월차입니다.
그 동안 가벼운 풋살 3회 참가하여 별 탈없었습니다만,
지난 2일 토요일 축구 3게임을 하고 그 당일 밤부터 무릎이 붓고, 굴곡이 90도 밖에 안되는 무릎잠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별히 위험한 장면은 없었고, 수술 후 상태가 좋아서 재활을 동반하여 가볍게 축구게임은 허락 받았습니다만
무릎이 붓고 무릎이 잠기기 시작하여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 전까지는 서포터없이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 경우 2일 축구할 때만 무릎 서포터를 강하게 고정해서 무릎의 굴곡이 뻣뻣한 상태로 뛰어다닌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이것이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무릎이 붓는 위치는 슬개골을 중심으로 좌우와 윗 부분이 부었습니다. (물인지 피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검색으로 통하여 보니 연골을 부드럽게 하는 액이 많이 나온것이라고 봤습니다만,
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반월판이 다시 찢어지는 증상이 있는 걸까요?
4월 4일까지는 아이싱했고 5일 아침에는 붓기가 줄어들었고 무릎의 가동 범위도 넓어지긴 했습니다.

현재 어떤 원인으로 무릎이 붓고, 치료방법과 언제 운동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환측은 건측대비 83% 근력 회복되었습니다

병원 진료까지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 전문가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