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주일 전 진통제 약물 복용 후 입이 마르고 갈증이 계속 생기는 증상이 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하루 마시는 물 양이 1.5리터 정도임에도 하루 소변량은 7~800 ml 밖에 안되더라구요.
600ml를 마시고 6시간 참고 소변을 봐도 200ml 밖에 안 나옵니다.
겁이 나서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가, 아니면 입이 마르고 갈증이 생기는게 혈당 문제인가 싶어서요.

둘다 정상이더군요...
신장기능도 문제 없고 혈당도 정상입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체중이 늘고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는데 둘다 없구요.

그러면... 그냥 단순한 탈수로 봐도 좋을까요?
지금 아직도 입이 마르고 물이 계속 땡기고 그렇습니다.
탈수라서 몸에 수분량이 부족하니 마시는 족족 몸으로 흡수를 해서 소변으로 나갈게 없는 그런 상태로...?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섭취를 계속 해주면서 시간이 지나며 탈수 증상이 사라지길 기다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