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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제동생이 5살 무렵 어린 나이 때부터 부모님께 혼나는 상황일 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며 울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다들 혼나기싫어서 그러는가보다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중학생무렵 택배를 뜯다가 손을 잘못 찌르게 되었고 순간 피가 많이 났는데 그것을 보고 많이 놀랐나봅니다. 손을 씻으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 상황에서 제 동생은 그자리에서 식은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30초~1분정도 사이에 바로 정신을 차렸고 다음날 병원을 방문하니 미주신경성실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뒤로도 1년에 한두번씩 갑자기 속이 너무 매스껍고 울렁거리며 쓰러질 수도 있을까?하는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쓰러지지는 않는 전조증상이고 속만 울렁거리다가 없어지는 증상이라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겼다고 합니다.
최근 성인이 된 제 동생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1주일 격리를 한다고 방에만 누워 있었습니다. 코로나 증상으로 속이 많이 매스껍고 울렁거리며 열이 많이나고 추우며 온몸에 힘이 풀린다고 하였습니다. 1주일 격리 후 일상생활로 돌아왔는데 걷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조금만 걸어도 힘 없어하였고 먹는 양도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걸린지 4~5일쯤 되는 날부터 어지럼증과 속매스꺼운 증상이 실신 전 증상으로 느껴진다고 호소하였고 화장실을 갔다가 속이 너무 매스껍고 어지러워 주저앉아 고통스러워하는 상황이 2번가량 있었습니다.
코로나 완치를 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속이 울렁거린다고하며 미용실을 갔는데 화학약품냄새 때문인지 속이 너무 안좋다고 하며 또 주저앉아 고통스러워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접수를 하자마자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몸을 가만히 못 두겠다고 말하며 그자리에서 주저앉아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코드블루까지 울리며 응급실로 실려가였고 당시 동생은 속을 많이 울렁거려하며 몸을 가만히 두지못하겠다고 미세한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너무 많이 고통스러워하였으며 숨쉬기가 힘들고 숨을 쉬어도 폐에 제대로 산소가 전달되지않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과호흡을 하였으며 산소포화도 수치는 정상이었습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으며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과호흡 미주신경성실신 같다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특별한 치료가 없다하여 집으로 귀가하였는데 여전히 평소에 속을 울렁거려하며 숨쉬는 것이 마냥 편하다고만 말하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인지 이후 이러한 것들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나 식습관 등 예방법이 있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이런 것을 병원에 미처 물어보고 나오지 않아 지식인에 여쭤봅니다.
이제 대학교 개강 시즌인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쓰러지지는 않고 왜 전조증상만 심해서 이러한 것이 계속 지속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것들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나 식습관, 생활습관 등과 왜 전조증상만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nswer Re :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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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걱정 많으시지요? 과호흡이 나타날떄의 상황은 미주신경 실조성 실신의 증상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고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