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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척추분리증 진단받았습니다
허리를 삐고 17일째인데요. 큰통증은 사라졌지만 삐기전보다 활동이 자연스럽지가 않고, 세수나 양치할때 숙이면 당기는통증이 있어서 남은 통증이 오래가서 오늘 엑스레이 찍어보니 척추분리증이 있다네요. 허리가 조금씩 아프긴했어도 좀쉬면 금방 괜찮아졌었고 허리엑스레이 처음이라 전혀몰랐거든요

1. 선천적 척추분리증이라는데 엑스레이로도 선천적 후천적 구분이 가능한가요?

2. 삐고나서 통증이 오래가는 이유가 분리증 때문일수도 있나요?

3. 걷기라던지 물리치료를 받으면 끊어진부분이 재생될수도 있나요? 도수치료도 권유받았는데 필수인가요?

4. 허리삐기전엔 없던 증상인데 책상다리로 바닥에 앉으면 오른쪽 골반(접히는부분에서 무릎윗부분까지 쭉당기면서 두드리던지 자세를 바꿔주지않으면 못참을정도 통증인데 척추분리증이나 삔것과 관련증상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Re : 척추분리증 진단받았습니다
박종원
박종원 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7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엑스레이로 선천적 후천적을 분간하기는 어렵습니다.분리증과 현재의 통증과는 무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운동이나 치료에 의해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도수치료는 무난합니다.
4번의 증상은 장골근 등에 의해 대퇴신경이 압박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척추분리증 진단받았습니다
권준범
권준범 전문의 서송병원 하이닥 스코어: 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질문자의 감사 인사 |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권준범입니다.

1. 선천/후천적 척추분리증은 x-ray로 구분하긴 힘들고 발병시기나 x-ray상 호발하는 부위로 간접 유추를 할 뿐입니다. 또한 실제로 치료를 함에 있어서는 선천/후천을 구분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척추분리증이 있다고 모두 다 허리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분리증이 있을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 허리의 안정성을 약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분리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간접적으로 통증의 강도/지속시간을 늘리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한번 끊어진 부분은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도수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통증 완화나 자세 교정 등을 받을 수는 있으나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4. 해당 증상은 물론 허리쪽 문제보다는 고관절 쪽에 힘줄/근육이 집히거나 신경이 눌리면서 생긴 증상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스트레칭/운동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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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