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뇌혈관 질환이 생겼습니다.

뇌혈관 기형으로, 폐색이 있었으나 약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아스피린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오른쪽 팔의 힘이 빠지더니

이후에 왼쪽 무릎이 지릿지릿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달 정도 지났고 이제는 왼쪽 팔도 힘이 없습니다.

약 한달전 쯤에 루게릭 공포에 휩싸여 근전도 검사를 하였으나 이상이 없었습니다.

팔의 힘빠짐은 여전하여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왼쪽무릎 3군데 MRI를 찍었으나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공포가 생겼습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인가

너무 정신적으로도 힘들고요

근육튐 현상이 왼쪽 무릎에 가끔 생기긴 하지만 아주 심한 것은 아니고요

이제는 슬슬 오른쪽 무릎도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게 공황이나 정신적인 문제로도 이럴 수 있을까요?

신경과 의사는 99% 루게릭이 아닐거니까 걱정마라고 하는데

저의 팔힘은 왜 돌아오지 않을가요?

혹시나 해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요

아직 결과는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어디서 검사를 해야하며 어떤 치료를 받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