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79년생 남성이고요.
수술을 권유받고
경험 많으신 의사분께 여쭙고 싶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드려봅니다.

동네 내과 (의사 4명 규모)에서
2020년 12월에 건강검진 했을 때,
담낭에 용종 한개가(0.6cm)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내과에서 2022년
이번에 검진했을 때, 담낭 속 용종이 커졌다했습니다.
사이즈는 0.97cm였어요.

바로 소견서 써줄테니 수술 하러가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검진에서
복부 초음파를 봐주고 용종 사이즈를 체크해 준 분은
의사분이 아니고 남색옷 위 아래로 입은
간호사같은 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장기를 떼는 일인데
의사선생님 소견이라도 자세히 듣고자

(5일 정도 후에) 의사분이 직접 봐주는 다른 내과가서
복부 초음파를 했는데
거기서는 0.82cm가 나왔는데요. 그곳 선생님은
비후(?)도 없고 암도 아닌거 같다셨습니다.모양을 여쭈니 담석도 안보이고
모양은 나쁘지 않은데 크기가 커진거
때문에 그런다셨습니다.커진건 맞는거죠.

선생님,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저정도 시간에 이정도로 커진거라면 지금 당장 수술만이 답인건지요 ..

콜레스테롤 용종인지 초음파 내시경이 있다는데
그것으로 한번 더 보는 건 무모한가요..
복부 초음파와 큰 차이가 없나요?
몸 관리하며 6개월이라도 더 추적해보는 건 욕심인지요..

답변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