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비염 등등으로 덱사메타손을 0.75mg 을 반쪽씩 아침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6개월 정도 장기로 먹다가 비염이 좋아져서 끊을려고 하니 테이퍼링을 모르던 상태로 단번에 끊다가 부작용이 심하게 와서 약을 다시 먹고 지금은 반알을 아침에 한번 먹는걸로 2주 하고 지금은 반알을 또 쪼개서 아침에만 먹는 형식으로 일주일 정도 한거 같습니다. 현재 몸이 간지럽고 얼굴이 많이 건조한데.. 계속 테이퍼링 해도 되는 걸까요? 처방해주신 의사선생님은 나아지면 끊고 또 힘들면 먹고 하라는데.. 그렇게 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 어느정도 하고 끊고 싶어서.. ㅠㅠ
살도 찌는거 같고 ㅠㅠ 문페이스 되는거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ㅠㅠ

하여 1월1일 부터 끊었습니다.
페이퍼링을 짧게 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우선 시작한지 한달 하고 5일 정도 되었는대
온 몸이 관절통에 식욕이 없습니다. 우울하구요.
그러다가 무릎이 좀 나아졌는데 3일전부터 복통이 생겨서... ㅠ
설사를 하는건 아닌데 배만 아픕니다.. 똥이나 방구는 잘 낍니다... ;;
내분비내과에 가봐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