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피나스테리드를 1년 가량 복용한 시점에 왼쪽 가슴에 멍울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다니던 병원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복약을 중단하였고 현재 복약 중단 11일차입니다. 여기저기서 찾아본 바로는 2주에서 6주 사이에 대부분 자연적으로 멍울이 소실되니 기다리면 된다고 하지만 두려움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약물로 인한 여유증이라고 하더라도 유선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없다고 하던데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멍울의 크기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까지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대략 지름 2센티, 높이 2센티 가량인 원뿔 모양의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 상태입니다.
+아침에는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고 옷에 닿기만 해도 불편감이 있는데 저녁이 되면 크기도 줄어들고 말랑말랑해집니다.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일부 위장약과 여유증도 관계가 있다는 정보를 보았는데 멍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2주 전쯤 하마종으로 인해 소염, 항생제를 먹게 되어서 당시 위장약도 함께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약 3일간 피나스테리드와 위장약을 모두 복용한 것인데 이것이 1년간 피나스테리드 복용에도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현재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으며 여기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비타민 d, 아연, 마그네슘, 프로폴리스, 유산균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혹시 여유증 때문에 기피해야 할 성분이 있을까요?
+여드름이 종종 나는 피부 때문에 이소티논도 주기적으로 3~4일에 한 알씩 복용하다가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중단하면서 혹시 몰라 함께 중단했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과 여유증도 상관관계가 있나요?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