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 예전부터 우측시력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우측 시력이 좀 더 안 좋아진 듯 하여,
J병원 안과에 갔다가 녹내장 증상으로 우측 시신경이 40%이상 죽은 상태이며,
녹내장의 전형적 양상은 아닌 듯 하여,
뇌의 영향을 알기 위해 MRI 촬영(23년6월9일)을 하였습니다.

2. MRI 결과는
(1) 안구
- 움직임으로 인해 검사에 제한이 있었음.
- 안구 부분에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소견은 없어보임.

(2) 뇌 실질
- 높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몇개의 병변이 보인다.
-> 우측 상시상 정맥동 뇌수막종을 감별해야함
-> 우측 뇌실 주위에 뇌실막밑 낭종 또한 감별 필요함.

3. s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면담 결과
- 한번 더 MRI 검사를 하고,
- 뇌수막종은 감마나이프 수술을 하자.
- 낭종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

4. 이후 J병원 안과 교수님 면담 결과
- 시력저하는 녹내장의 원인도 있겠으나, 뇌쪽 영향을 볼 필요 있음.
- s 병원 MRI촬영시 시신경부분 1mm컷을 요청해 보고,
- s 병원 신경외과 시유발 전이도 검사를 행해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5. 질문 사항
(1) 현재, 다른 증상은 없으며, 교정시력 0.4로 글을 읽기 어렵고 생활에 불편하기에
전 시력의 저하 또는 상실이 더 걱정이 됩니다.

(2) 뇌 상부 뇌수막종은 감마나이프로 하는 것이 최선이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만
감마나이프후에는 개두술을 할 수 없다는 인터넷 정보가 있어,
경과를 지켜 보거나, 다른 방안(내시경, 개두술 등)에 대한 장단점은 어떻게 되나요?

(2) s병원 MRI촬영은 3mm컷으로 진행되었습니다.(1mm컷은 안과에서만 처방가능)
앞으로 시력의 저하가 뇌의 병변과 관련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과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가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