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6월 초 쯤에 자고 일어나니 눈을 깜빡일 때마다 번쩍거리고 잔상이 남고 시야가 떨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꺼풀이 떨리기도 하고요
몇 일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아서 안과에 가서 안저검사, 녹내장 검사 등을 받았어요
검사 상 문제는 없다고 하셨고 눈이 피로해서 발생한 광시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7월 초에는 서서히 왼쪽 눈이 아파오는 느낌에 안과를 갔는데요
제 안경 도수가 눈보다 많이 높아 눈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생긴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안경을 바꾸고 서서히 왼쪽 눈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진 건 아니구요 ㅠㅠ

그런데 얼마전부터 흰 천장이나 벽을 보면 지지직 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책을 볼 때도 글씨를 보고 있으면 시야 바깥 부분이 떨리는 느낌도 들고요
잘 때 눈 감고 누워 있을 때도 뭔가 떨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는 시야가 흔들거리고 잔상이 남습니다 이건 금방 사라지긴 합니다

26살인데 벌써부터 눈에 이런 이상 증세가 생기니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취준생이라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데 집중도 잘 안됩니다 ㅠㅠㅠ


눈 조절력이 약해져서 위에 말한 시야 관련 증상들이 생길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