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첨부해 주신 사진만을 보고 확진에는 무리가 따르겠습니다만, 나타난 형태로 보아 " 모세혈관확장증 " 을 의심해 볼 수 있겠으며

사진에서 관찰되는 정도의 혈관을 심각한 수준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만큼, 증상관리를 위한 보존요법을 먼저 시행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정맥은 체온 유지의 기능이 있으며, 더운 날씨 및 환경(실내 온도 등)의 영향으로 인해 혈관이 더 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맥순환개선 및 모세혈관확장증이 진행하여 하지정맥류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스트레칭 및 꾸준한 운동 그리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린 자세 등의 생활습관이 있으시다면 개선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저염식의 식단 및 인스턴트식을 가급적 삼가시는 것이 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두번째 사진에서 관찰되고 있는 "멍"은 체질적으로 약한 혈관 + 지방이 적은 체형적 특성에서 나타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증상을 수반하지 않은 상태라면, 충분한 보습 및 생활습관(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것 등의 혈관이 압박을 받는 조건)에 대한 교정이 필요합니다.

심각한 단계의 증상으로 보기 어려운 만큼, 증상관리 차원에서의 "관리"가 우선되어야 겠으며 - 보존요법 이후에도 증상의 악화가 따른다면 혈관을 전문으로 하는 흉부외과 혹은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을 방문하시어 자세한 진찰 및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vein_poison/221330664544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다리 실핏줄은 튼살이 아니라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있는 판막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으로는 다리 붓기, 다리 저림, 다리 통증, 다리 피부색 변화 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걷거나 서있을 때 다리가 아프고, 피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에는 약물 치료, 압박스타킹, 수술 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