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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근육병 및 루게릭병에 대한 공포증이 너무 심합니다...
2021년 여름부터 주기적인 힘이 빠지는 느낌이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습니다(10년 전쯤부터 근육 경련 증상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 몸의 감각이 이상합니다
상체(특히 양팔)를 무언가가 잡는 느낌? 누르는 느낌? 도 듭니다. 팔이 없는거같은 느낌도 들어요...

특히 불안하거나 걱정하는 일이 있으면 이 증상들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실제로 정말 힘이 빠지는지 확인해 보기위해 무거운것을 들거나 힘을 주는데 이때는 힘이 잘 들어옵니다만 힘을 줄때 좀 떨리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포털사이트를 찾아보니 불안하거나 걱정하면 힘빠짐이 있을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2021년 여름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들면서 루게릭병 같은 희귀 근육질환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신경과 검사가 필요할까요? 루게릭병 같은 희귀 근육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을까요?

최근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이거 할때는 힘빠지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드립니다


answer Re : 근육병 및 루게릭병에 대한 공포증이 너무 심합니다...
한재병
한재병 전문의 동래봉생병원 하이닥 스코어: 240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적어주신 정보만으로 봐서는 딱히 근육질환이라고 보기 힘들듯합니다만, 지속적으로 불안하다면 병원 진료 및 검사 권유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근육병 및 루게릭병에 대한 공포증이 너무 심합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불안이나 걱정으로 인해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는 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로, 공황장애 환자의 약 70%가 힘이 빠지는 느낌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 경련과 감각 이상도 공황장애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증상은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신경과 검사를 통해 근육병이나 루게릭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있지만, 공황장애를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하며, 정신 치료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정보와 치료에 대한 도움을 얻고 싶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