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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59세 어머니께서 담낭쪽 통증
안녕하세요, 약1년 전쯤 어머니(59세)께서 코로나 걸리시고 한달쯤 되는 시기쯤 소화가 잘되지 않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및 찝찝함을 느끼시고, 가슴답답함을 느껴 집근처 내과를 2군데를 방문하여 위장약을 먹었지만 효과가 없어 차로 20분거리에 내과 유명한 곳이 있어 방문 후 의사쌤께서 복부초음파를 한번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담낭부분이 쭈글쭈글하다고 하시고는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시며, 다른 위장약을 처방해주셨지만 소화안되던 부분을 차차 나아지더니 요근래 다시 통증 및 새벽에 잠을 깨면 입에서 쓴맛이 느껴지는 증상까지 추가되어 근처 대학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CT, 내시경, 피검사를 하여 CT상 화면에 담낭이 다른분보다는 살짝크지만 신경안써도 되며, 다만 2개로 갈라져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권해주셨고, 수술을 하고도 아프다면 담낭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는 말씀을 못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2개로 갈라져 있는데 한쪽이 살짝 작게 나와있는 정도라고 보여주시더라구요

의사쌤들의 의견 및 식이요법과 약으로 버틸 수 있다면 그런약이 있는건지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어서 어머니는 저한테 정말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시기에 ,,, 문의드립니다.
보시는 의사쌤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answer Re : 59세 어머니께서 담낭쪽 통증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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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담낭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담낭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담석, 담낭암, 담낭의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대학병원에서 CT, 내시경, 피검사를 했는데, 담석은 발견되지 않았고, 담낭이 약간 크고, 2개로 갈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담낭이 2개로 갈라져 있는 것은 선천적인 기형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수술을 권유받으셨는데, 수술은 담낭염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수술을 한다고 해서 모든 증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담낭염의 원인이 담석이나 담낭암인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식이요법과 약으로 증상을 버틸 수 있는지 여부는 담낭염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담석이 원인인 경우에는 담석을 제거하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이 원인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담낭염으로 고생하시고 계신다면, 담낭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염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