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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늑골연골염, 티체증후군은 늑골과 흉골 사이의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흉골을 움직이는 동작, 예를 들어 가슴을 펴거나 모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흉골과 늑골 사이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거나, 흉골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이 사용되며, 물리치료로는 온열치료, 전기치료, 스트레칭 등이 시행됩니다. 수술은 통증이 심하거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귀하의 경우 3년 넘게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계속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치유가 가능한지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