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생기는 혹으로, 크기가 1cm 미만인 경우를 미세 결절이라고 합니다. 미세 결절의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하의 경우, 결절의 크기가 5mm로 미세 결절의 기준에 해당되지만, 의사는 갑상선의 색깔이 좋고, 결절의 모양이 양성으로 보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갑상선 결절은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할 수 있으므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주기는 1년에서 2년으로, 결절의 크기, 모양, 갑상선의 기능 등을 확인하여 악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는 느낌
갑상선 부위의 통증
목소리 변화
목의 뻐근함이나 압박감
목이 부어 오르는 느낌
위의 증상은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결절이 악성으로 진행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