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진단당시 혈당이 다소 높고, 당뇨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진단이 된 듯하네요
우선은 운동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는 검사내용과 함께 아내분의 체형, 근육의 볼륨과 근력등을 알아야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는지와 다른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야할 듯합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환절기나 동절기에는 혈액순환에 더 어려움을 가지게 되기에 아침운동은 지향하고 충분한 준비운동후 운동을 할 것을 권해드리게 되나 자세한 내용은 검사내용등 자료를 가지고 있는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을 들으실 수 있어야할 듯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도 주신 글로 보아서는 아직 진단이 된 상태가 아닌 증상을 보고 자가추측을 하시는 듯한데, 그 보다는 주치의 선생님과의 논의가 더 중요할 듯합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등은 그 진단은 다르다해도 결국 합병증의 관리가 주 목적이고 계절별, 또 그 때 그 때의 변화에 대해 대처를 할 수 있어야하기에 일괄 처방이 아닌 주치의 선생님이 환자분의 상태를 알면서 조절을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생활형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전우현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기저질환 유무 및 복용 약물, 기타 의학적 기초 배경자료에 대한 설명이 없고 이렇게 서면으로 질문과 답변하는 것은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조용으로 사용할 뿐 의학적 판단 근거가 되기가 어려운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당뇨병은 말초성 다발성 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서 얼마나 오랫동안 당뇨 수치가 잘 조절되지 않았는가에 따라 이환 기간이 길느냐에 따라 말초신경병증에 중증도와 예후가 달라집니다. 일단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고,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분들은 초기에는 주로 감각 신경, 그리고 좀 더 진행을 하게 되면 운동 신경까지 침범을 하는 등, 전반적인 말초신경에 골고루 질병이 이환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환자분은 보호자 등에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비록 뒤늦게 당뇨가 발견되었지만이를 생활 습관적으로 열심히 건강 생활을 하시는 것이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발성 말초신경염이 있으므로 당연히 환자는 일반 사람과 달리 같은 근력 운동을 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필요하고 지치면 운동을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해당 환자의 운동량은 처음부터 목표치를 높게 잡지 말고 낮은 단계에서부터 서서히 반복 훈련을 통해서 운동 간 휴지기를 충분히 갖고 근육이 필요하지 않도록 하여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순간에 운동을 오직 양을 조금 줄이고 운동에 지속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면서 운동 사이 간 휴직일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무릎 관절 등이 좋지 않은 분이므로 과격한 운동이나 오랫동안 걷거나 달리는 것은 본인의 체중 등을 생각하여 볼 때 관절 건강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아직 나이는 젊으시나, 키에 비해서 몸무게가 다소 나가는 과체중 환자이므로, 일단은 체중 감량이 우선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BMI 판정 결과 키 174 cm에 몸무게 70 kg의 BMI는 23.12 이며, 판정상 '과체중'입니다. 키 174 cm의 정상 몸무게 범위는 56.01 ~ 69.33 kg 입니다. 당뇨나 무릎 관절 등을 생각할 때 키가 크신 편이긴 하지만 몸무게를 적어도 3에서 5kg 정도는 감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체중에 부하를 두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으로는 말씀하신 실내 자전거 등에 도움이 되겠지만, 되겠지만 이 역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충분히 운동의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으므로, 수영 등이 추천된다고 하겠습니다. 그 외에 운동에 대한 기초 의학 지식이 풍부한 선생님에 따라서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도 해당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충분히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운동을함으로써 좀 더 원위부의 불편함을 더 호소하는 것은 말초신경병증 때문에 그렇게 환자분은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 마 실질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해서 말초신경 부위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보다는 당뇨 수치 조절이 더욱 중요하고, 추운 날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샤워를 할 때도 더운 여름이라 할지라도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손발에 보온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초신경병증에 대해서 충분한 조사와 진단이 이루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선적으로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서 환자의 말초신경병증에 중등도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환자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신경통증이 심하다면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운동 생활 습관을 호전시키는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로, 말초신경에 손상을 입어 감각 이상, 통증,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의 치료에는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력을 강화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