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4세 남자입니다.

산전 검사를 위해 12월 13일 난임병원에서 혈액검사, 정액검사를 했습니다.

피검사에서는 A형, B형 간염 항체 없음(항체를 맞으라고 하더라구요.)
매독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액 검사에서는
Trichomonas vaginalis
Treponema pallidum
Gardnerella vaginalis

세가지 균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가능한건가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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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15시 30분에 정액채취를 했는데,
검사 하시는 연구원분들 퇴근 시간 때문에,
12월 14일 오전 11시 55분경 채취, 59분 검사를 시작했다고 결과지에 기록 되어 있더라구요.

30분~1시간도 아니고, 20시간이 지난 후 정액검사를 했을 때, 이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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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제외하고는 6~7년 전 다른 여자(1명)와 1년정도 관계를 주기적으로 가졌었습니다.

성관계 말고, 다른 감염 경로가 있나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