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윤철용입니다.
환자분의 증상을 감안할 때 복압성 요실금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크게 웃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뛰는 것과 같이 하복부에 압력이 증가하면 소변이 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같은 요실금이라도 그 원인에 따라 복합성, 절박성, 일류성, 복합성 등 여러 유형으로 구분이 될 수 있으며,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 역시 그게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복합성 요실금의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케겔 운동 역시 증상 호전에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수술만큼 완벽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수술은 보통 15-3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진행이 되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요역동학검사라는 전문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에서 시행하기 검사이기 때문에 비뇨의학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